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다가올 민족 대명절 추석을 위해 준비한 ‘엄마 손 특집’으로 진행된다.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은 어머니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태환은 낯선 주방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박태환의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박태환이 세계 수영 1등을 차지한 19세 때 장만해 드렸다고. 박태환은 “엄마가 오기 전에 간식으로 빨리 먹고 안 먹은 척하려 한다”며 ‘빵태환’답게 성수동 핫플 버거 3세트를 순삭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태환의 엄청난 먹방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깜짝 놀랐을 정도.
잠시 후 어머니가 집에 도착했고 박태환은 어머니를 보자마자 눈을 반짝이며 다정한 애교를 쏟아냈다. 어머니를 꼭 끌어안는 아들의 애교에 어머니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박태환과 어머니의 닮은 점도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의 뛰어난 운동신경은 누굴 닮았는지 묻자, 박태환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나를 닮았다”라고 답했다. 수영에 유리한 신체 조건도 본인과 닮았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박태환은 “승부욕도 엄마 닮은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박태환 어머니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고. 박태환 어머니는 “무용단 할 때도 평가에서 1등을 못하면 밤새도록 연습했다. 무조건 센터를 해야 했다”라고 회상하기도.
이어 어머니는 ‘박태환이 획득한 수많은 메달 중 어머니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메달이 무엇인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뜻밖의 대답을 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과연 어머니와 박태환이 꼽은 최고의 메달은 무엇일까. 그 자세한 내용은 1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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