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미스터 한과 11기 영숙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 한은 11기 영숙에게 이제부터 23기 옥순에게 집중하고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렇게 11기 영숙과 미스터 한은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이에 11기 영숙은 인터뷰에서 "저는 미스터 한이 애틋했다"며 "그렇다고 미스터 한을 만난다고 생각하면 버거워서 그런지 이제 보니까 별로 얼굴도 안 잘생겼다"고 했다.
이를 화면으로 보던 데프콘은 빵 터지며 "이거 24기 옥순이랑 뭐가 다르냐"고 하며 웃었다. 경리는 "차인 사람의 방어 기제인 것 같다"고 했다. 미스터 한은 "홀가분한 마음이었다"며 "결정하고 나니까 그렇더라"고 했다. 이어 미스터 한은 "이제 23기 옥순한테 더 적극적으로 표현해야겠다 싶었다"며 "이제 11기 영숙 눈치를 안 볼 것"이라 했다.

미스터 한은 "너무 그렇게 몰아넣지 마라"고 했다. 23기 순자는 11기 영숙에게 "둘이 이갸기 한거냐"고 물었다. 이에 11기 영숙은 "고백도 안 했는데 차였다"고 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11기 영숙은 고백 했다"며 "한때 미스터 한 덕질 모드 아니었냐 1고백 1차임 맞다"고 강조했다. 11기 영숙은 "몇 번 더 당할 것 같은데 이런 기분이었다"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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