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팬클럽 회원이 SNS에 게재한 사진을 공유하며 "올만에 부국제인데 걍 전야제 MC"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유된 사진 속에는 이종혁이 턱시도를 멀끔히 차려입고 헤어까지 단정하게 완성한 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야제에 참석한 모습. 이종혁은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와 전야제 MC를 맡았다.
이종혁은 "그냥 전야제 MC"라며 아쉬워하면서도 "그런데 재밌었음. 오랜만에 턱시도ㅎ"라며 외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초대된 것도 존재감 있다는 건데 그냥 MC라고 표현하다니...", "작품으로 왔으면 하고 바랐던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4년생으로 올해 51세인 이종혁은 1997년 연극 '서푼짜리 오페라'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영화 '두번할까요'가 최근 작품이며, 드라마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두 번 특별출연으로 얼굴을 비췄다. 그는 2021년부터 조연과 특별출연을 오가고 있으며, 주연작은 2020년 SBS '굿캐스팅'에서 멈춰있는 상태다. 뮤지컬과 연극 역시 각각 2023년과 2017년 이후 활동하지 않고 있다.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