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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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의 성우, 지우가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뒤 2주 만에 재회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N 예능 '돌싱글즈7' 10회에서는 호주에서 최종 커플이 된 성우X지우, 동건X명은이 서울에서 현실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성우, 지우 커플은 최종 커플이 된 후 약 2주 만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재회한다. 지우가 호주 촬영을 마치자마자 해외 출장을 가게 돼 강제 이별(?)을 했기 때문. 성우는 지우의 귀국 일정에 맞춰 공항으로 마중을 나간다. 두 사람은 출장 기간 내내 "이렇게 보고 싶어도 되는 건가"라며 더욱 깊어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메신저를 통해 장거리 연애 모드를 이어왔음을 인증해 스튜디오 MC들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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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지우를 데리고 자신이 운영하는 한식 주점으로 향한다. 이후 지우만을 위한 한식 한 상을 푸짐하게 차려준다. 식사를 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지만, 뜻밖의 주제에서 의견이 갈린다. "경제적 목표 달성이 우선"이라는 지우와 달리 성우는 "돈에 매몰되고 싶지 않다"고 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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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경제관 외에도 다른 부분에서 가치관 차이를 확인한다. 갑자기 가라앉은 두 사람의 분위기에 MC 이혜영은 "이제야 부딪히는 부분이 조금씩 나오네"라며 걱정한다. 서울에서의 현실을 직면하게 된 이들이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돌싱글즈7' 10화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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