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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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을 앞둔 방송인 윤정수가 '조선의 사랑꾼'에서 애정 행각을 펼쳤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1월 결혼을 앞둔 새신랑 윤정수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윤정수의 예비 신부이자 전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는 뒤늦게 결혼 청첩장을 들고 집에 도착했다. 이후 윤정수는 원진서에게 "뽀뽀 안 해?"라며 박력 있게 끌어안았다. 닿을 듯 말 듯한 윤정수와 원진서의 거리감에 김국진은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정수는 카메라 앞에서 망설이는 원진서에게 "드루와"라며 카리스마 있게 말했다. 원진서가 뽀뽀하자 윤정수의 얼굴은 새빨개졌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황보라는 "근데 얼굴은 왜 빨개지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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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뽀뽀가 이어지자 제작진은 "원래도 뽀뽀를 자주 하시냐"고 질문했다. 윤정수는 "뽀뽀를 하는 게 어떨 때는 엄청나게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내가 이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구나...50번은 넘게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원진서는 "주말에는 그렇지만 평일에는 10~20번이다"라며 수줍어했다. 윤정수는 "키스는 좀 밤에 해야지 낮에는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원진서는 "키스는 오빠가 가끔씩만 해준다"고 밝혔다.

'조선의 사랑꾼'은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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