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 52회에는 대세 셰프 윤남노가 출연해 박나래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년 동안 '나래식'을 운영하며 다양한 요리로 게스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박나래는 어느새 고갈되는 레시피에 깊은 고민에 빠졌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윤남노 셰프를 초대해 '원 포인트 요리 특강'을 받았다.
이날 윤남노 셰프는 남다른 열정으로 박나래를 이끌었다. 기본적인 칼질 교정은 물론, 도미 손질과 같은 고난도 기술까지 직접 시연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냈다.

그 가운데 윤남노 셰프는 박나래에 대한 미담을 털어놓기도. 그는 "제가 처음 주방장이 됐을 때 누나가 찾아오셨다"며 "땀 뻘뻘 흘리며 고기를 굽는 저에게 '고생한다'며 응원해 주시고 팁까지 주셨다. 고개 숙이면서 공손히 말씀하시는데 그 모습이 되게 좋았다. 그때 정말 힘들었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 기억이 너무 감사해서 꼭 나오고 싶었다"라며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고, 주방을 단숨에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편 오는 24일 공개되는 '나래식' 53회에는 배우 박규영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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