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운동 때 먹은 부스터 약? 아님 옷방 정리하다 옷 먼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저음 겪는 고통"이라며 입을 뗏다.
그는 "얼굴 전체가 붓고 뜨겁고 가렵고, 급기야 턱에 물집이 생기고 터져 웃을 수도 없고 볼도 안 꼬집어질 정도로 딱딱하게 부었다"고 호소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희의 얼굴 전체가 부어 있고, 특히 볼 밑으로 붉게 변한 모습. 이후 김영희는 "결국 응급실. 알러지 주사 맞고 수액 맞고 약 처방 받아왔다"며 차도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발"이라며 간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인 김영희는 2008년 O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올해 17주년을 맞았다. 이후 1년 만인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옮겨 갔으며 2010년 KBS 25기 공채로 뽑히게 됐다. 현재 그는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소통왕 말자 할매', '악역이 체질'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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