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이혼’ 카디비, ♥새남친과 임신…아이만 네명[TEN할리우드]
래퍼 카디비가 넷째를 임신했다.

지난 17일 피플에 따르면 키디비는 금일 전파를 탄 CBS Mornings에 출연해 넷째 임신 사실을 밝혔다.

그는 "행복하다. 이 모든 일을 해내고 있다는 사실에 힘이 난다. 아이를 갖고 낳는 동안에도 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 아빠이자 남자친구인 스테폰 딕스에 대해 "우리는 서로를 지지해주는 사이다. 커리어 면에서도 동등한 위치에 있다. 우리는 정말 훌륭하고 스스로 최고란 생각을 한다"면서 "스테폰은 나 스스로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다. 그게 얼마나 큰지는 다들 알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2주 전 나는 엄청난 공황을 겪었고 너무 긴장해서 울고 또 울었다. 아시다시피 누군가는 나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나를 싫어한다. 그들은 내게 아주 못된 말은 한다"며 "그럼에도 나는 음악을 만든다. 이건 나의 예술이고 내가 많은 시간을 쏟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카디비는 또 "가끔 사람들이 내 음악을 뜯어 고치면 상처 받고 무너지는 느낌이지만 그가 '정신 차려야지'라고 해줬다. 그 순간 나는 안전감과 자신감을 느끼고 세상을 장악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카디비는 전 남편 오프셋과 7년간 결혼생활을 하며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카디비와 딕스는 2024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스테폰 딕스는 NFL의 스타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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