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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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팀에 우리가 왜 들어왔는지 기억해"라고 말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17일 공개된 티저 영상애서 필승 원더독스 팀의 주장 표승주는 "우리 진짜 해체당하면 안 돼", "진짜 우리 다음도 없어", "그런 생각으로 때려야 돼"라고 말하며 선수들의 의지를 다잡는다. 김연경 감독의 첫 창단팀 필승 원더독스는 1승도 버거운 언더독 선수들로 구성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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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수장 김연경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하나로 모은다. 그는 "팀에 우리가 왜 들어왔는지 기억해. 잊지 말고"라며 선수들에게 냉철한 조언을 건넨다.

팀 매니저 승관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또 배구 중계진으로 팬들 사이 케미 좋기로 유명한 이호근 캐스터와 이숙자 해설위원이 등장해 믿고 보는 조합을 완성할 예정이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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