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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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도연(40)이 MC로 나서는 예능 '장도바리바리'가 시즌2로 돌아온다.

매주 토요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 들고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시즌1에서는 변요한, 위하준, 가비, 장하오 등이 출연해 MC 장도연과 색다른 조합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시즌2에서는 배우 엄태구를 시작으로 임시완, 이옥섭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늘(17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장도연은 "시즌2는 딱 한 가지만 해내면 성공한 여행이다. 대신 '제대로'라는 전제하에"라며 시즌2의 방향성을 예고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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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의 포문을 여는 주자는 엄태구다. 강릉으로 떠나는 이번 여행은 라떼 러버 엄태구를 위한 커피 투어로 꾸며진다. 극강의 내향인 장도연과 엄태구가 커피의 성지에서 함께 커피를 즐기며 만들어낼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임시완은 충남 부여에서 사투리 유학파(?)를 위한 추억 투어를 통해 추억과 감성을 아우르는 여행을 선보인다. 특히 임시완이 드라마 '소년시대'를 준비하며 사투리 유학을 했던 곳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평소 여행까지 함께 다니며 절친으로 알려진 이옥섭 감독과 장도연은 프랑스 파리로 떠난다. 소설가 발자크의 열렬한 팬인 이옥섭 감독을 위해 발자크 덕후를 위한 묘지 투어(?)에 나선다.

'장도바리바리' 시즌2는 첫 화는 오는 21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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