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공개된 듀오 포스터에는 IMF란 태풍급 위기를 함께 정면돌파 할 초짜 사장 강태풍(이준호 분)과 에이스 경리 오미선(김민하 분)의 특별한 능력과 관계성이 담겼다.

오미선은 대충을 모르는 에이스 경리라는 카피처럼 꼼꼼함과 책임감을 무기로 태풍상사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하루아침에 한 회사를 이끌게 된 강태풍에게 무역회사의 기본부터 상사맨으로서의 자세까지 하나하나 알려주며, 초짜 사장이 진짜 상사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이끌어주는 존재다.
제작진은 "강태풍과 오미선은 시대의 거센 파도 속에서 서로를 통해 프로 상사맨으로 성장할 든든한 파트너다. 두 인물이 만들어갈 끈끈한 연대와 시너지가 3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필요한 정신과 공감을 전할 것이다. '위기 돌파 듀오'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성이 어떻게 확장될지 역시 관전 포인트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풍상사'는 다음 달 1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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