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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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8년 만에 '크라임씬' 시리즈에 복귀했다. 앞서 김지훈은 2015년 시즌2, 2017년 시즌3에 출연했다.

16일 오후 2시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윤현준PD, 황슬우PD,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훈은 “약 10년 만에 '크라임씬'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영광스럽다. 플레이어이자 팬으로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이번 시즌에 함께 재미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리를 안겨줘서 감사하다. 기대 많이 해도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지훈은 “지난 시즌에는 함께 하지 않았다. 사실 엄청 하고 싶었다. 집에서 시청자로서 모니터하면서 저 상황에서 저렇게 했어야 했는데 등의 생각을 했다”면서 “다시 함께 하게 된 후 오랜만이라 적응이 될까 싶었는데 금방 몰입이 되더라. 내가 있을 곳은 여기구나 싶었다. 이전의 '크라임씬'을 좋아했던 분들도 향수를 더 큰 스케일 안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으로, 오는 23일 첫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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