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진과 지현우가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통령 당선 확정의 기쁨을 드러내는 뜨거운 '와락 포옹' 현장을 펼쳐내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국민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하는 사이, 퍼스트레이디가 된 차수연(유진 분)이 대통령 당선인에 확정된 현민철(지현우 분)을 마주하는 장면. 먼저 행사장에 도착한 차수연은 벅찬 환희에 찬 채 현민철을 기다리고, 현민철은 국민이 택한 대통령다운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로 입장한다.

유진과 지현우는 많은 관중이 동원된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통령 당선 축하' 장면을 촬영하며 명품 배우의 진가를 증명했다. 유진은 희열부터 긴장감, 그리고 불안까지 순간적으로 교차하는 감정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퍼스트레이디의 위용을 완성했다. 지현우는 대통령 당선인으로서의 묵직한 무게감과 아내 차수연에 대한 다양한 감정선을 진지한 눈빛과 절제된 표정으로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퍼스트레이디'는 다양한 작품성 있는 드라마 제작으로 'K-콘텐츠 명가'로 자리 잡은 제작사 ㈜스튜디오지담과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스튜디오, 그리고 ㈜로드쇼플러스가 합심해 장르물의 새로운 지평을 예고한다. 오는 24일(수)에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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