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는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번 사연에선 교통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한 남성이 "아내와 남자 돌봄 도우미의 관계가 수상하다"며 탐정단을 찾아왔다. 임신한 아내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고용한 돌봄 도우미가 뜻밖에 건장한 30대 남성이었고, 그가 온 뒤 집 안에 미묘한 분위기가 감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도우미는 거리낌 없이 의뢰인 부부의 침실을 드나들었고, 아내의 몸을 자연스레 터치하는 모습까지 목격됐다. 급기야 한밤중 자동차에서의 은밀한 밀회 현장까지 발각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됐다.
![충격 불륜 실화…전남편을 도우미로 집에 들여 밀회, 데프콘 "신종 사이코" ('탐비')[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9/BF.41732697.1.jpg)
그러나 김풍은 "동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고, 데프콘은 "이건 신종 사이코다"라며 경악했다. 남성태 변호사는 "자신이 타인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일종의 '구원자 콤플렉스'"라고 분석하며 소름 끼치는 진단을 내놨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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