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지 ESQUIRE Korea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서는 '카이의 사건 파일을 열어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카이는 '아자스 사건'에 대해 "이거 일본 콘서트 할 때였는데 신조어를 일본에서 배웠다"며 "아스라는 걸 배워왔다"고 했다. 그러더니 카이는 "팬들 앞에서 뽐내고 싶지 않냐"며 "그 수많은 관객 앞에서 '제가 신조어를 배워왔다'고 한 다음 아스를 외쳤다"고 했다.
이어 카이는 "근데 진짜 아무도 못 알아 듣는거다"며 "그래서 팬분들에게 이거 배워온거다라고 했다니까 일본 팬들이 무슨 소리냐면서 들어본 적도 없다는 표정을 짓는거다"고 했다. 카이는 "그래서 팬분들에게 물어보니까 '아자스'가 맞다는 거다"며 "그래서 저에게 유행어를 알려준 스태프를 굉장히 저주했다"고 말했다.

카이는 자신의 밈에 대해 "이게 굉장히 반응이 터져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 밈을 사용하고 계시는데 제가 이렇게 성장해서 밈을 만들기까지 하는 단계가 됐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카이는 "창작은 고통이 있어야 된다"며 "밈을 만든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 새로운 밈을 가지고 오겠다"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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