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의 세심》

![눈물 보인 김대희, 제대로 일냈다…데뷔 26년차에 맞은 제 2의 전성기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9/BF.41726386.1.png)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
개그맨 김대희가 '딸 바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으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 26년 차라는 긴 세월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변주하는 활동으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김대희는 현재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19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운영하면서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꼰대희'는 최고 120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최근 '독박투어'는 2025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독창적인 기획력과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3년 9월 첫 방송된 '독박투어'는 개그계 절친으로 유명한 김대희와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우정 여행을 콘셉트로, 비행기 비용을 뺀 모든 여행 경비를 출연자가 사비로 부담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독박투어'는 지난 2024년 12월에도 '2024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에서 예능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내 새끼의 연애'에서는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넘어선 진솔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님의 마음,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최근 방송된 회차에서 김대희는 딸 김사윤을 향한 안선준의 진심 어린 마음을 접하고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그동안 방송에 비춰왔던 유머러스한 모습이 아닌 '딸 바보 아빠'로서의 진정성이 전해지며 깊은 감동을 줬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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