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3회에는 한 눈에 보기에도 이상함이 물씬 풍기는 화성인 후보자가 출몰한다. 지구인 부모가 “제 아들이 화성인 같다”며 직접 제작진에 연락을 한 후보자의 외모는 안정환(49), 정형돈(47)이 “이게 말이 되나”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충격 그 자체라고.
이어 “태풍 부는 날 몸이 휘청거린다”, “안경이 무겁다” 등 범상치 않은 발언을 쏟아내 현장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AI ‘마티’조차 “응급 검진 요망”을 외친 화성인 후보자는 어떤 기이한 일상을 즐기고 있는 것인지, 화성인 후보자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그러나 화성인 후보자의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두 MC는 약속이나 한 듯 리액션 고장을 일으키고 “두 번 세 번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면서 조심스러운 반응까지 보인다. 그런가 하면 화성인 후보자가 인생을 모두 걸었다는 특별한 물건이 등장, 현장에서는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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