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봄❤️ 길거리에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봄이 검은색 나시 상의에 메이크업을 한 채 나들이를 나온 듯한 모습. 특히 그는 해당 게시물에 해시태그로 이민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앞서 박봄은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지난 2월 12일과 15일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을 여러 차례 제기했었다.
지난 12일 그는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 놓으며 "내 남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소속사 측은 "단순한 해프닝"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박봄은 또 이민호의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 이민호 맞다", "회사에서 게시글을 지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이어오다 "박봄 씨와 이민호는 개인 친분이 없다"며 박봄의 셀프 열애설이 해프닝이라는 입장을 전했었다.
이후 약 9개월이 지난 이날 다시 시작된 이민호 언급에 일부 팬들은 "해시태그 뭡니까?", "이민호 타령 또 시작됐네", "친분도 없다는데 그만 좀 언급해요. 이민호 씨 기분은 생각 안 합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봄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박봄은 지난달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의 하프타임 공연 무대 이후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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