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이 압도적인 패션 무드를 뽐낸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공효진은 별도 문구 없이 사진 한 장으로 근황을 전했다.

공효진은 잔잔한 수면과 푸른 수목이 뒤엉킨 호숫가에서 옆선을 살짝 돌린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붉은 기가 도는 롱 레더 트렌치를 걸치고 광택이 도는 블랙 스커트로 텍스처 대비를 준 뒤 베이지 톤의 초대형 숄더백을 품에 안아 포인트를 완성했다.

굵은 버클 장식과 곡선 플랩이 돋보이는 백, 앞머리를 내린 스트레이트 헤어, 담백한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에디토리얼 같은 장면을 만들었다.

댓글창에는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멋져요" "언니가 행복했으면좋겠어요" 등 응원이 연이어 달렸다.

한편 1980년생인 공효진은 45세로 2022년 10살 연하의 1990년생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은 앞서 "미국에 살 준비하러 가야 한다"며 "하자마자 가는 거다"고 밝힌 바 있다. 케빈오의 전역 이후 미국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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