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놀라운 토요일' 김종민이 새신랑의 변화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그룹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빽가가 '놀토' 이후 이상해졌다"면서 "원래 말수 적었을 뿐, 말을 더듬거나 끝맺음을 못 하는 일은 없었는데, 요즘 김종민보다 더 하다"고 폭로했다.

김종민은 "제가 봐도 너무 떨어진다"며 빽가를 저격했다. 신지는 "여기서 보물이 되면 안 됐다. 애가 더 보물이 됐다"고 한숨을 쉬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빽가는 말 시작과 함께 문장을 완성하지 못했고, 자막으로 "놀토가 좋은 에너지를 줬다"는 해설이 등장해 폭소케 했다.

7번째 출연인 빽가는 "텃세를 부리고 싶다고 했는데, 신지가 옆에 있을 줄 몰랐다. 떨어져 앉을 줄 알았는데"라며 텃세를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김종민은 "예전에 신지한테 혼났던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도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신지가 무서워, 강호동이 무서워?"라고 묻자 김종민은 "그래도 호동이형"이라고 즉답해 폭소케 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코요태는 데뷔 27주년을 맞이해 전원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눈부신 건치를 자랑한 김종민은 결혼 후 2세를 위해 "술도 끊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붐이 "'놀토' 출연에 아내가 좋은 얘기 안 해줬냐"고 묻자 김종민은 "좋은 얘기 안 해주시던데요"라며 11살 연하 아내에게 극존칭을 사용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