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 캡처
가수 자이언티가 '저속노화' 열풍의 주역 정희원 박사를 만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고백했다.

최근 '정희원의 저속노화' 채널에는 "자이언티님, 이렇게 살다가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자이언티는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다"며 정희원 박사를 만나고 싶었던 이유를 밝혔다.

또 자이언티는 "평소 식욕이 거의 없다. 뭘 먹고 싶다는 생각이 1년에 한두 번 정도고, 하루에 3끼를 먹어본 적이 없다"며 운동량도 많지 않고, 평소에 잘 걷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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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루에 3~4시간 정도 자고, 새벽 3~6시 사이에 잔다"고 수면 습관을 얘기했고, 정희원 박사는 "사람이 보통 자정 정도에 성장 호르몬도 나오고, 멜라토닌 (수면과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송과선 호르몬), 성장 호르몬 밑에 IGF-1 호르몬 등 여러 가지 회복을 위해서 필요하다. 남성 호르몬도 부족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정 박사는 "약간 연배 있는 분들이 호르몬, 식욕, 수면 이런 것들이 깨져있는 경우가 많다. 신체 나이가 가속되어 있을 가능성이 좀 있다.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자이언티가 아침 식단에 대해서도 묻자 정 박사는 "채소, 섬유, 단백질, 느리게 흡수되는 탄수화물을 먹으면 좋다"고 설명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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