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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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51)이 감독으로 나서는 농구 예능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가 오는 11월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SBS 예능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이하 '열혈농구단')은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한 팀을 이뤄 농구 코트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스포츠 예능을 넘어, 국가대항전의 무대까지 도전하며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열혈농구단'은 농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서장훈이 감독으로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 선수 시절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서장훈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팀을 이끈다. 여기에 전태풍 코치가 합류해 생생한 전술과 열정을 불어넣는다. 선수 출신답게 누구보다 농구를 잘 아는 그는 날카로운 분석과 에너지 넘치는 지도로 선수단을 지휘할 전망이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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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총출동한 선수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열혈농구단'에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 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 그룹 NCT의 멤버 쟈니, 배우 오승훈, 박은석, 김택, 모델 문수인, 가수 손태진, 방송인 정규민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열혈농구단'에서는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도전과 노력, 그리고 농구라는 스포츠가 가진 매력을 있는 그대로 담아낼 것"이라며 "특히 국가대항전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한국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열혈농구단'은 11월 29일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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