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보이즈 2 플래닛' 9회에서는 2차 생존자 발표식 후 살아남은 24명이 세미 파이널 '데뷔 콘셉트 배틀' 무대를 선보였다. 팀 재편성과 치열한 신경전을 거쳐 완성된 무대는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와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상원은 "처음엔 킬링 파트 도전을 망설였지만, 나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이 곡에 나를 보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 용기를 냈다"며 킬링 파트를 맡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팀원들의 선택 끝에 킬링 파트를 차지하게 된 그는 무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번 무대에서도 서브래퍼 8초라는 가장 짧은 파트를 받았지만, 특유의 유니크한 춤선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본 이상원은 킬링 파트를 지켜내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일부 파트를 장지아하오에게 양보했다.
그 결과 'Chains' 팀은 1110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베네핏 15만 점을 획득했다. 또한 팀 내 1위에 오른 이상원은 개인 베네핏 15만 점을 추가로 얻어 총 30만 점을 확보하며 파이널 진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1위 팀에게는 '엠카운트다운' 출연과 오프라인 팬미팅이라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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