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붐과 김성주는 멤버들에게 '힐링센타' 특집으로 꾸며진다며 치유의 시간을 가지자고 했다. 붐은 멤버들을 보며 "멤버들에게 상처받은 분 계시냐"고 물었다. 이때 춘길은 자신이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춘길은 "김용빈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춘길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20년만에 김용빈을 처음 만났다"며 "김용빈과 '도전 100곡' 이후 '미스터트롯3'에서 다시 만났는데 김용빈이 저를 보더니 '형'이 아니라 '아저씨 알아요' 이러는 거다"고 했다. 이에 김용빈은 당황하며 "저는 그때 초등학생인 애기였다"며 "14살이었으니까 아저씨 같이 보일 수 있는거 아니냐"고 했다. 이말에 춘길은 "그럼 장윤정 씨에겐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용빈은 웃으며 "누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2년생인 김용빈은 33세이며 '미스터트롯3' 우승으로 상금 3억 원을 받았으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2억 8680만 원으로 알려졌다.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김용빈은 고모에게 일부를 전달하고 멤버들에게 선물을 주며 팬카페 '사랑빈'에 보답할 뜻을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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