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관리만이 살길이다...27년 차 여가수의 콘서트 준비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지는 "전국투어 코요태스티벌 '흥'이 이번 주다. 그래서 무대에서 조금 더 예쁜 모습으로 노래하고 싶어서 관리받으러 왔다. '관리만이 살길이다'라는 생각밖에 없다. 내가 이제 나이가 45살이다. 조금 이렇게 어리게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요청했다. 이어 "팔자주름이 생기는 건 내려와서 그러는 거 아니냐. 그걸 좀 올려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많은 분이 내 얼굴 부은 걸 좋아하신다. 나이 먹으니까, 눈두덩이가 꺼진다. (예전에) 나는 눈에 지방이 많았었다"라며 "(지금은) 조금만 피곤해도 눈이 꺼지고 볼이 막 팍팍 파인다. 사람들이 제가 부어서 샵에 가면 오히려 메이크업하는 친구들도 좋아하고 사람들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멤버들도 예전에는 정말 관리 안 했는데 관리의 중요성을 이제는 아는 거 같다. 우리 모두가 그래서 진짜 열심히 관리하고 노력하려고 한다. 관리하면 확 좋아진다는 개념보다 더 나빠지는 거는 막을 수 있지 않겠냐. 우리는 셋 다 나이도 있어서 관리만이 살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신지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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