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성한빈과 김태래가 MBC 특집 '다시 만난 쎄시봉'에 깜짝 출연한다. 성한빈은 지난 4일, 약 2년간 MC로 활약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하차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다시 만난 쎄시봉'은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전설의 그룹 쎄시봉과 음악과 토크, 음식을 결합한 '음악카세' 콘셉트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리 명장 안유성이 '음악카세' 특별코스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 것에 이어 세대를 초월한 후배 아이돌과의 만남으로 또 한 번 관심을 끈다. 특히 아이돌 중에서도 탑급으로 잘 먹는 일명 '대식베이스원'답게 성한빈과 김태래의 폭풍 먹방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MBC
사진=MBC
성한빈과 김태래는 직접 준비한 쎄시봉의 명곡 '하얀 손수건'을 선보이며 깜짝 듀엣 무대도 꾸민다. 두 사람의 신선한 보컬과 젊은 감각이 더해져, 익숙한 명곡이 또 다른 매력으로 재탄생될 전망. 쎄시봉 역시 후배들의 열정과 풋풋한 해석에 신선한 자극을 받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콘서트를 앞둔 쎄시봉을 위해 'MZ 아이돌이 팬과 교감하는 법'도 전수한다. 두 사람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애교를 선보여 쎄시봉의 웃음을 자아낸다고. 또한 요즘 가장 핫한 AI를 활용한 특별 코너 'AI로 보는 쎄시봉의 모습'까지 다양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뤄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MBC
사진=MBC
이번 만남은 단순한 음악 토크쇼를 넘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화합의 순간'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성한빈과 김태래는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쎄시봉 멤버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팬들에게는 올가을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만난 쎄시봉'은 오는 21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며, 이어 10월 3일에는 '2025 쎄시봉 The Last 콘서트 실황'이 전파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