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유천 SNS
사진=박유천 SNS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다가 은퇴를 번복한 박유천의 근황이 전해졌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은 항상 곁에 있다🥹 여기 있어서 너무 기뻐 🫶😗😚"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박유천은 스태프로 보이는 인물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특히 연골이 보일 정도로 앙상해진 다리와 뼈가 툭 튀어 나올 정도의 팔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마른 몸매를 보였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그거 알아? 처음 나는 지금 정말로 나를 위해 달리고 있어. 그러니까 날 믿어😙 모두들 굿나잇😴"이라며 앞으로 일본에서의 활발한 활동까지 예고했다.
사진=박유천 SNS
사진=박유천 SNS
한편 박유천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2016년 6월, 강간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나 불충분에 의한 무혐의로 확정났다.

이후 그는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 은퇴하겠다"고 밝혔지만,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드러났다. 박유천은 은퇴를 번복, 현재까지 일본 등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었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900만원을 체납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