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형탁 SNS
사진=심형탁 SNS
심형탁, 사야 부부가 둘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아빠가 된 후 제2의 전성기를 살고 있다며 "하루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는데 최근 3개월 중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고 밝혔다.
'심형탁♥' 사야, 입덧·고열로 시달렸는데…"넷째까지 원해, 올해 둘째 계획" ('라스')
이어 그는 "사실 아이를 공개할 때 아내가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일본 연예인들은 가족을 잘 공개하지 않는다. 아내는 본인이 출연하는 것도 처음에 이해를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방송 때 일본 처가에 있었는데, 일본에서 하루를 알아보고 사람들이 사진도 찍더라"며 아들의 인지도를 자랑했다

육아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우리나라와 일본 육아법이 완전 다르다. 일본에서는 베이비시터를 잘 안 쓴다. 제왕절개는 엄마가 위험할 때만 하고 무통 마취도 잘 안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후조리원을 나온 후 지금까지 아이를 다른 분에게 맡기지 않았다. 코피가 몇 번 터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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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올해 둘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심형탁은 "아내가 자녀 욕심이 있다. 아내는 넷째까지 원했는데, 합의를 봐서 자녀를 3명 낳기로 했다"며 "다자녀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2023년 18세 연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루를 두고 있다. 사야는 첫째 임신 당시 심한 입덧과 고열로 살이 빠지는 등의 고충을 겪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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