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매니지먼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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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이 매니지먼트S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서 김소은은 지난해 9월 아센디오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FA(자유계약) 상태가 됐다.

매니지먼트S는 10일 “배우 김소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김소은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랜 시간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진정성과 잠재력을 입증해온 배우인 만큼, 앞으로 드라마·영화·OTT·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며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속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공개된 김소은의 새 프로필 사진도 눈길을 끈다. 화이트 톤 의상에서는 특유의 청순하고 밝은 에너지가, 블랙 톤 의상에서는 성숙하고 세련된 아우라가 돋보인다.
[사진 제공 = 매니지먼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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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를 통해 데뷔한 김소은은 KBS2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를 통해 주목받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에도 MBC '밤을 걷는 선비’, SBS '우리 갑순이’,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드라마와 ‘소녀괴담’, ‘현기증’, ‘사랑하고 있습니까’, ‘유포자들’ 등 영화에서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김소은은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1’에서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뷰티 예능 ‘트렌드 레코드 시즌2’에서는 트렌디한 감각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했다.

한편 김소은은 지난 4월 수원FC 소속 축구선수 정동호와 결혼 전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김소은은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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