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현대 시대의 셰프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해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이채민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윤아는 극 중 파리 미슐랭 3스타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았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3개월 전부터 요리학원에 다니며 기본적인 칼질과 재료 손질을 익혔고, 자문 선생님께 드라마 속 요리들을 직접 배웠다"고 촬영 준비 과정을 밝혔다.
시청률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지난 7일 방송된 '폭군의 셰프' 6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12.7%, 최고 14.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2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현재 넷플릭스 해외 42개 지역에서 1위, 93개 지역에서 TOP 10에 진입했다.
1990년생인 임윤아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의 센터로 데뷔했다. 발표하는 곡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기 K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07년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KBS1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첫 주연을 맡아 최고 시청률 43.6%를 기록하며 배우로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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