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승아로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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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프로필 168cm, 47kg라고 알려진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체중 감량 비법을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연습생 시절 추억토크부터 팔뚝살 운동법! 토크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윤승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승아는 "17년 동안 한 번도 같이 운동해 본 적이 없다. 윤지가 또 홈트레이닝으로 전향을 했다. 난 홈트가 너무 하기 싫다. 왜 하는지도 모르겠다. 왜 하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윤지는 "처음부터 홈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게 아니다. 그냥 공복 유산소로 시작을 했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승아로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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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굳이 헬스장 가서 트레드밀 하는 게 너무 싫더라. 차라리 밖에 나가서 걷고 이런 게 더 좋으니까 그걸로 시작을 했다. 이젠 아침 공복 유산소를 하고, 집에서 와서 스트레칭하고,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게 루틴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윤지는 "공복 유산소는 30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효과가 좋다. 밍기적밍기적 걷는 게 아니라 걸으면서 숨은 살짝 차고 허리에 땀이 살짝 찰 덩도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산 후 약 16kg을 감량했다는 김윤지는 "집에 홈트용 방이 있다. 비가 오거나 너무 춥거나 한 날은 땀복을 입고 집에서 스텝퍼를 한다. 그렇게 해서 임신 후 찐 살을 다 뺐다. 집에서 하는 게 간편해서 에너지값이 되게 적을 것 같으면 아령을 들고 하기도 한다. 15분만 해봐라"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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