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민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판타지 로코의 로망을 실현시키며 시청자의 반응을 폭발시키고 있는 것. 절대 미각의 폭군 이헌(이채민 분)은 권력을 휘두르는 군주이자 고독과 상처를 안은 인물이다. 이채민의 깊은 눈빛과 섬세한 표현을 만나 입체적으로 완성됐고, 그는 단숨에 '인생캐'를 경신하며 차세대 로코 주역으로 거듭났다.

연지영 역의 임윤아와 호흡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만남의 대립 속에서도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내며 극의 온도를 바꿔놓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쌓여가는 두 사람의 서사 안에서 두근거리는 감정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절제된 감정 연기로 로맨스 텐션을 피워낸 이채민 표 로코의 맛에 모두가 미혹됐다.

이렇듯 새로운 장르로 무대를 넓히며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채민의 변신이 매력적인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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