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 사진=텐아시아DB
'결혼 20년차' 신동엽이 아내인 선혜윤 PD와 파혼 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가 윤후에게 운전 연수를 시켜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서장훈은 “학원에서 해야 하는데 아빠가 가르쳐주면 짜증나서”라며 걱정했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이제 아빠 술 마시면 네가 데리러 와야 한다”고 말했고, 윤후는 마지못해 “알겠어요”라고 답했다. 운전 중 윤후는 갑자기 바뀐 신호에 급브레이크를 밟기도 했지만, 문제 없이 연수를 마쳤다.
'선혜윤♥' 신동엽, 결혼 20년차에 파혼 위기 밝혔다…"운전 가르쳐주다가" ('미우새')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성민은 “저도 딸이 초보일 때 운전을 가르쳐준 적이 있다. 운전할 때 세상 착하고 말을 잘 듣더라. 그렇게 순둥이일 수가 없다. 제 차로 운전연수를 나갔는데 정말 말을 잘 들었다”고 회상했다.

반면 신동엽은 “결혼 앞두고 연애할 때 아내에게 운전을 가르쳐줬다. 두 번째 하다가 '내가 계속 가르쳐주다가는 파혼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진짜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