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나단'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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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이 샤이니 민호에게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방송인 조나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나단'에서는 '민호 형이랑 러닝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민호에게 화제가 된 '런던 SM 런닝'에 대해 물었다. 민호는 "이게 한 2~3년 전 부터 뛰기 시작하면서 이제 외국을 가면 뛰면서 뭔가 그 나라의 분위기도 느끼고 그래서 러닝을 하려고 하는 편이다"고 했다. 조나단은 "아니 근데 러닝을 했을 때 얘 계속 러닝 시키면 잘할 것 같은데 하는 사람 있냐"고 물었다.

민호는 "유망주는 딱 한 명 있다"며 NCT 위시 시온을 언급했다. 민호는 "진짜 잘 뛴다"며 "솔직히 무리 하면 안되니까 걱정을 좀 했는데 되게 잘 따라 오더라"고 했다. 이를 듣던 조나단은 "그거 보면서 아 내가 갔으면 진짜 다 썰었겠다 생각이 들더라 나는 페이스도 좋으니까"고 했다.
사진 = '조나단'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조나단' 유튜브 채널 캡처
그러자 민호는 안 믿는다고 해 조나단을 당황케 했다. 조나단은 "난 5분 20초다"며 "형은 어느정도 뛰냐"고 물었다. 민호는 4분 30초라고 말했다. 이를들은 조나단은 "아 비벼볼라 햇는데 이것도 안된다"고 했다.

조나단은 "그럼 거의 매일매일 운동하냐"고 물었다. 이에 민호는 "진짜 에브리데이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안 하고 싶을 수도 있잖냐"고 했지만 민호는 "지금 이걸 이겨내면 분명히 엄청난 뿌듯함이 올 것이다"며 "하기 싫은 마음을 이긴다"고 했다.

조나단은 "이걸 안 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 더 뿌듯할 수 있긴 하잖냐"고 물었고 민호는 "그렇긴 한데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며 "지치지 않고 꾸준히 뭔가 계속 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걸 심어주는 거다"며 "뭔가 안하면 내 스스로 나약해지는거 같다"고 했다. 조나단은 놀라며 "안 하게 되면 루저가 되는 느낌인거냐"고 물었고 민호는 "그래서 계속 멘탈을 잡고 운동을 하는 거다"고 전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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