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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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강우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김강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강우는 영화 '식객' 성찬 역을 했던 때처럼 용달차를 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대로인 것 같다"며 감탄했다.

영화 '식객'에 깜짝 출연했던 허영만은 "촌놈을 촬영 현장에 데려다 놓으니까. '아하하 진수성찬이네요' 한 마디 대사인데 카메라가 여려 대 있어서 쫄았었다"고 회상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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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유튜버인 김강우는 "본업, 일상, 음식을 많이 다룬다. '돌아온 식객'이라고, 아내와 맛집 탐방하는 콘텐츠를 찍는다"고 설명했다.

김강우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 '식객' 영화 찍고 난 후부터 커졌다"면서 "전에는 막연히 배우가 아니면 요리사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식객' 할 때 더 열심히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식객' 출연 전 악역 이미지가 강했던 김강우는 "사람들이 나를 무섭게 보더라. 그런 사람이 아닌데. 아내와 친한 친구처럼 지내는데, 아이들과 있는 모습을 보면 놀라더라"고 토로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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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는 배우 한혜진의 미모의 세 자매 중 첫째 한무영과 결혼했다. 막내 한혜진의 남편은 축국선수 기성용, 둘째 한가영의 남편은 조재범 셰프로 그는 '예체능 패밀리'라고 표현했다.

연예계 활동 전부터 아내와 교제를 시작해 8년 열애 후 결혼한 김강우는 "사귀다 보니 서른셋이 됐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혼기가 차서 결혼했다'고 회상했다.

"얼마 전 결혼 15주년이었다"고 밝힌 김강우는 "아내와 인생의 반을 같이했더라. 직접 손 편지를 썼다"며 사랑꾼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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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는 '앞으로도 항상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라 믿는다. 사랑합니다 내 가장 친한 친구'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180cm 키에 체중 74~76kg 유지 중이라는 김강우는 "한 인터뷰에서 '고3 때부터 몸무게가 똑같다. 키가 같기 때문'이라고 했다가 망언 논란이 됐다"면서 "나는 다이어터 아니고 유지어터"라고 이야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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