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사진=텐아시아 DB
박나래/ 사진=텐아시아 DB
박나래가 도난 신고 후 5개월 만에 엉망이 된 55억 주택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의 자기애 충만한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개판이 된 마당을 청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앞서 홀로 웨딩화보를 찍으며 '예부랑' 전설을 남긴 자신의 사진을 세로 3미터, 가로 2미터 네온 예술 작품으로 제작해 집 안에 설치했다.
박나래, 55억 대저택 망가졌다…도난 사고 5개월 만에 "헛구역질 나와" ('나혼산')
그는 노홍철에게 소개받은 네온사인계 작가에게 직접 DM 보내 작업을 의뢰했다며 "내가 하고 싶은 걸 그대로 하자 싶어서 힘 좀 썼다"고 밝혔다.

이후 작업복을 차려입은 박나래는 떨어진 낙엽과 바닥에 떨어진 감으로 엉망이 된 마당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개판 났다"며 "감 때문에 썩은 내가 나서 헛구역질이 나온다. 드론만한 똥파리가 날아다닌다"고 토로했고, 맨손으로 바퀴벌레도 잡아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청소 후 박나래는 호스로 샤워하기 시작했고, 48kg 시절에는 없던 튜브형 뱃살에 "내 이런 모습도 좋아. 사랑스러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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