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172cm 52kg' 뼈말라 인증하더니…결국 푸껫으로 떠났다 "표 아깝지 않아" ('무소단2')
앞서 체급 결정을 위해 172cm에 52kg임을 인증한 유이가 태국 푸껫 전지훈련으로 첫 대회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다.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무쇠소녀단2’ 9회에서는 첫 대회를 10일 앞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를 위해 태국 푸껫에서 ‘무쇠 부트 캠프’가 펼쳐진다. 체력을 상승시키는 서킷 트레이닝 캠프와 베일에 싸인 외국인 선수들과의 마지막 스파링까지 혹독한 훈련을 하는 것.

먼저 무쇠소녀들은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해적 캠프에 참여한다. 전 세계 근육인들을 위한 극한의 운동 프로그램답게 몸풀기로 푸시업 등을 진행하자 유이는 “이게 준비운동이야?”라며 놀란다.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될 고강도 훈련들이 12가지나 있어 무쇠소녀들이 컷오프 시간인 35분 안에 모든 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유이, '172cm 52kg' 뼈말라 인증하더니…결국 푸껫으로 떠났다 "표 아깝지 않아" ('무소단2')
특히 무쇠소녀들과 외국인 선수들이 선보이는 역대급으로 치열한 스파링이 ‘무쇠 부트 캠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는 생활체육 복싱대회 선배들, 복싱 경력 1년 미만인 이들과 맞붙었던 터. 이번에는 낯선 환경과 기후 조건에서 복싱 스타일이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겨루게 돼 어느 때보다 긴장감 속에 스파링을 준비한다.

그중에서도 무쇠소녀단의 복싱 에이스인 설인아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상대 선수의 남다른 여유가 눈길을 끈다. 스파링을 지켜보던 김동현이 “경기 경험도 많은데?”라며 상대 선수에게서 파이터의 기운을 감지할 만큼 빠른 움직임과 강력한 펀치를 자랑한다고 해 만만치 않은 경력자임을 예감케 한다.

이에 맞서는 설인아는 상대와 숨 막히는 신경전을 벌이며 몰입을 높인다. 설인아의 스파링이 종료된 후 박주현은 “비행기 표가 아깝지 않았다”고 감탄해 또 한 번의 레전드 스파링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광기 복서’ 박주현은 자신의 3연타 공격을 맞고 갑자기 활짝 웃는 상대의 ‘광기 미소’를 마주한다. 예상치 못한 상대의 반응에 당황한 박주현이 과연 무사히 스파링을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