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경은 오는 10일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폐막식 MC를 맡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그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생산품 직업재활시설인 부천혜림센터가 운영하는 제과제빵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장애인생산품 업계 최초의 공식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폐막식 MC 참여 역시 그동안 이어온 장애인 자립 지원과 인식 개선 활동의 일환이다.
김민경은 “장애인생산품 모델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고, 그 연장선에서 MC를 맡게 되었다.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며 폐막식 MC를 맡게 된 계기와 소감을 함께 전했다.
이러한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가고 있다”며 “그 노력들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하여 멋진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예능과 스포츠,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민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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