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00'은 모든 상품을 9,700원에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창업해 실제로 운영하는 신개념 리얼 창업 예능. 고물가 시대를 맞아 국민들에게 '9,700원의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서울 성산동에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을 오픈해 운영하는 좌충우돌 과정을 담아낸다. 식품, 뷰티, 의류, 서비스, 생활용품 등 어떤 상품군이든 모두 9,700원에 판매하며, 정직하고 알찬 '업계 최저가'를 목표로 고군분투 현실 장사 일지를 생생히 담아낼 전망이다.

'#9,700'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는 대세 코미디언 이선민과 열정 캐릭터로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는 백호가 각각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전격 합류한다. 이선민은 국내 유일 '벤처중소기업학'을 전공한 경영학도 출신으로, 매장을 찾아오는 기업 담당자에게 강력한 입담과 기세로 제품 구성 협상을 주도하며 최저가 사수에 앞장선다. '#9,700'의 사장으로서 "인생 38년간 '혜자 인생'을 추구해온 만큼 다이X를 잡아보겠다"라는 야심 찬 각오를 밝히기도.

론칭을 앞두고 지난 2일 깜짝 공개된 '#9,700'의 티저 영상에서는 첫 만남부터 이선민과 백호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대폭발하는 모습이 펼쳐져 기대를 키운다. 아르바이트생 면접을 위해 매장을 찾은 백호가 면접 도중 이선민에게 "데뷔는 언제?"라며 '연예계 선배'로서 은근한 공격을 감행하자, 이선민이 "인생 데뷔는 언제부터?"라고 반격하며 서열 정리에 나선 것.

오오티비 측은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9,700원이라는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좋은 브랜드와 제품들을 대거 입점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 #9,700 온-오프라인숍을 통해 본격 판매되는 제품들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9,700' 첫 회는 16일(화) 오후 6시 유튜브 9700 STUDIO 채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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