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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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재혼을 앞둔 방송인 김병만이 제주도에 있는 신혼집 내부를 공개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의 제주도 신혼집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에서 제작진이 김병만의 집에 들어가자 두 아이 짱이와 똑이가 반겨줬다. 이어 김병만은 집 구경을 시켜주며 아이들의 장난감이 가득한 방을 소개했다.

김병만은 "아침부터 애들이 장난감을 다 뒤집어 놓고 시작한다. 저녁때 되면 또 치운다"며 장난감으로 가득한 바닥을 가리켰다. 그는 "이거 다 내가 사준 거다. 예전에는 해외 나가면 공구들을 막 샀는데, 아이가 태어나고는 모든 게 다 아이 걸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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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병만은 "짱이가 선택하겠지만 치과의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딸이 의사의 길로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한 의사 놀이 장난감 세트를 꺼냈다. 그는 "(짱이가) 치과 의사 되겠다고 했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나 김병만이 딸에게 의사가 될 거냐고 직접 묻자 딸 짱이는 고개를 저었다. 이후 김병만이 "그럼 뭐가 될 거야?"라고 묻자 짱이는 "경찰"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선의 사랑꾼'은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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