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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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형, 조우진, 박지환이 SBS 예능 '마이턴'에 뜬다.

4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규형, 조우진, 박지환은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턴'(이하 '마이턴') 촬영을 앞두고 있다. 세 사람은 영화 '보스' 주역으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마이턴' 출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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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턴'은 가상의 트롯돌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각자 욕망 실현을 위해 예측불허 이야기들을 벌이는 페이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트롯돌 제작자라는 이름 뒤에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와 야망을 가진 트롯돌 멤버 탁재훈,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 이수지와 매니저 김원훈이 출연하고 있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된 '마이턴'은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서며 입소문을 증명했다. 넷플릭스에서도 쟁쟁한 드라마들과 함께 한국 시리즈 톱10에 이름 올렸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8%(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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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이턴'은 최근 '약물 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경규가 10년 만에 노리는 연예대상 프로그램으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제작발표회 당시 이경규는 "(대상) 가능성이 없다고 보지는 않는다. 사람이 한 번 자빠지면 크게 일어난다. 지금은 완전히 일어섰다. 이 프로그램은 내 인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년 만에 받는 게 대박이다. 이게 센세이션이다. 기사가 엄청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형, 조우진, 박지환이 출연하는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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