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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동성 모델과 결혼했다.

지난 1일 패션 잡지 보그는 모레츠와 케이트 해리슨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18년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 1월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모레츠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의 중요한 부분은 케이트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낚시, 승마, 포커가 있다. 케이트가 직접 커스텀 포커 매트를 만들었다. 그래서 그쪽에 좀 더 집중하려고 한다. 둘째 날에는 라인댄스를 하고 다양한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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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웨딩드레스를 입은 내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어떤 드레스가 좋을지 이야기하기 시작했을 때, 전통적이지 않은 무언가, 흰색이 아닌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알았다.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지길 원했고, 실제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영화 ‘킥 애스’, ‘우먼 인 할리우드’ 등을 통해 미국의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얻었다. 스스로 양성애자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그는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 축구선수 네이마르, 브루클린 베컴 등과 교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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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해리슨은 배우 그레고리 해리슨과 모델 베티 리 랜디 오크스의 딸이다.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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