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올가을 놓쳐서는 안 될 독보적 매력의 코미디로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일 '달까지 가자'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네 사람의 머리 위로 '코인 과자'가 폭죽처럼 터지는 재기발랄한 포스터가 유쾌함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 김영대(함지우 역) 등 네 주연 배우가 한 프레임에 담긴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이들의 조합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극 중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은 모두 마론제과 비공채 직원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로 분한다. 먼저 이선빈은 현실의 쓴맛에 단련됐지만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짠내 폴폴' 정다해를 연기한다. 포스터 속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하늘을 향한 손끝은 그녀가 그려갈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계산기를 들고 미소 짓는 라미란은 돈을 벌고 굴리는 데 진심인 '생활력 끝판왕' 강은상의 면모를 유쾌하게 풀어내 웃음을 유발한다. 조아람은 천방지축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인생을 즐기는 'MZ 욜로족' 김지송으로 분해, 해맑은 웃음과 러블리한 포즈로 생기를 불어넣는다.
여기에 청일점 남자 주인공 김영대는 비주얼과 재력까지 두루 갖춘 완벽한 마론제과 빅데이터 TF팀 이사 함지우 역을 맡아 색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세 여성 캐릭터 사이에 녹아든 김영대는 유일하게 '돈'이 아닌 '꿈'을 좇는 캐릭터로서 그만의 미래를 그려가,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작품의 에너지와 네 배우의 팀워크를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 회의실이라는 평범한 공간에 톡톡 튀는 상상력을 더해 완성된 재기발랄한 포스터는, 주연 4인방의 환상적인 시너지와 맞물리며 본편을 향한 호기심과 설렘을 동시에 더한다. 특히 '우리에게도 있을까...? 이 판을 뒤집을 비장의 한 방!'이라는 카피 문구는 인생 역전을 향한 이들의 야무진 꿈과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내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매력적인 배우들이 뭉쳐, 기대 그 이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매 순간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만들어 준 배우들에 감사한 마음뿐이다. 작품 속 펼쳐질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그리고 김영대 네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포스터를 통해 미리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달까지 가자'는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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