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덱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서는 '덱셰프(?)의 여름철 보양식 필살 요리, 이북식 찜닭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덱스는 "복날이 지났는데 이번 여름은 너무 정신 없이 살다 보니까 초복, 중복, 말복을 사실 신경을 못 썼다"고 하면서 이북식 찜닭을 만들어 먹겠다고 했다. 제작진은 왜 이북식 찜닭이냐고 물었고 이에 덱스는 "저도 이북식 찜닭이라는 처음 해보는데 맛있고 우리들이 싫어하는 닭가슴살 이런 부위도 촉촉해지는 레시피다"고 했다.
이어 덱스는 "원기 회복도 되는 것 같고 굉장히 맛있다"며 "그리고 제가 추구하는 요리는 좀 심플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덱스는 "저도 혼자 산지가 좀 돼서 한번씩 요리를 해 먹는데 제가 진짜 나름 한다"고 하면서 레시피 전수를 하겠다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완성한 덱스는 이북식 찜닭을 한번 맛보더니 "그래 이거다"며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다리와 퍽퍽살 모두 좋아한다는 덱스는 "저는 닭 껍질을 되게 좋아한다"며 부추와 함께 찜닭을 가득 입에 넣은 뒤 "그냥 맛없는데 맛있다고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맛있다"고 했다. 이어 덱스는 닭고기를 먹어치운 후 칼국수랑 밥을 떠서 죽 까지 제대로 만들어 먹으며 여름을 마무리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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