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어즈/사진제공=피나클엔터테인먼트
그룹 유어즈/사진제공=피나클엔터테인먼트
피나클엔터테인먼트 대표 박권영이 그룹 유어즈가 이례적으로 음악 시장에서 나아가 연기자로서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나클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유어즈(효, 이연태, 문재일, 김보현, 카이, 강준성, 박세찬, 하루토)는 1일 용산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비 마이 보이즈 데뷔 그룹 글로벌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데뷔 후 활동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 대표는 유어즈 멤버들의 데뷔 이후 계획에 대해 "올해 하반기는 프리데뷔를 거쳐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팬덤을 어느 정도 형성하고 내년 초 데뷔를 할 예정이다. 럭키도어의 강점이 음악 업계와 더불어 연기 쪽에도 있다. 연기자로서도 중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어즈는 지난달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비 마이 보이즈' 파이널을 통해 뽑힌 데뷔 조 8인으로 구성된 신인 그룹이다. 팀명은 'Your Hertz'(유어 헤르츠)의 준말로 세상에 흩어진 파동이 모여 '너와 나를 연결하는 하나의 음악'이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들의 데뷔 프로젝트는 피나클엔터테인먼트와 30년 경력의 중국 엔터 기업 럭키도어가 주도한다.

한편, 데뷔를 앞둔 유어즈는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창작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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