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가수 노사연(68)이 남편 이무송이 직접 찍어준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나이보다 젊은 모습과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되자 시청자들까지 공감과 웃음을 함께 나눴다.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노사연은 '안 싸우면 다행이다'라는 주제를 듣자마자 "이무송이 떠오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공개된 한 장의 사진 속에는 젊은 시절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노사연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20대 시절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노사연은 웃으며 결혼 후에 찍은 사진이다. 남편 이무송이 직접 찍어줬는데, 사진 속에서 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가 느껴지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노사연은 부부 생활의 뒷이야기도 털어놓았다. 그는 "나는 화통한 성격이지만 남편 앞에서는 늘 여자로 보이고 싶었다"며 "미국에 살았지만 보수적인 성향의 이무송 때문에 나갈 때는 단정히 입고, 엘리베이터 안에서야 단추를 풀곤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남편이 지금은 오히려 날 잘 쳐다보지도 않는다. 하루에 눈을 마주치는 일이 거의 없다. 생존 언어만 쓴다"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노사연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해 '님그림자', '바램', '만남'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1994년 3살 연하 남편 이무송과 결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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