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병헌 인스타그램
사진 = 이병헌 인스타그램
베니스 영화제에 간 이병헌이 경쟁작의 주연 배우를 만나 투샷을 선보였다.

이병헌은 인스타그램에 "I really enjoyed your film and your acting was superb!(당신의 영화를 정말 즐겼고 당신 연기는 훌륭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테라스 바를 배경으로 블랙 더블 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이병헌의 카리스마가 담겼다. 깔끔한 안경과 여유로운 미소가 돋보이고 옆에는 턱시도를 갖춰 입은 해외 배우 제시 플레먼스가 함께 서 있어 글로벌한 만남의 순간을 완성한다.

사진을 본 팬들은 "멋저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잘생겼어" "화이팅"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영화 기대되요"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주연으로 손예진, 이성민, 박희순, 염혜란 등과 함께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해 8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프로젝트비’를 통해 서울 성동구 옥수동 소재로 한 빌딩을 239억9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중 채무액은 190억원으로 전해진다. 이병헌이 매입한 건물은 대지 면적 732㎡, 연면적 2494.76㎡에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규모의 건물이다.

또 이병헌은 지난 2018년 260억원에 영등포구 빌딩을 매입했는데 이후 3년 만에 368억원에 매각, 106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매각 전까지 매년 약 12억원의 임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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