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아는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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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가 윤하와 과학쿠키를 이어준 장본인이라고 전했다.

지난 30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궤도, 충주맨, 이사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과학 유튜버 궤도는 "전 제가 어릴 때 똑똑 하다고 생각했다"며 "문제 푸는 걸 좋아했고 잘 안 틀리다보니까 '내가 이렇게 똑똑하게 태어난 데에는 이유가 있고 나만이 풀어야 할 문제가 있을 것이다'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궤도는 "전 제가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제일 어려운 학문을 찾아나섰다"며 "그래서 들어보니 천체물리학이 제일 어렵다 하길래 내가 그걸 해결하러 왔구나싶었다"고 회상했다. 또 윤하의 대표곡 '사건의 지평선'에 대해 "윤하 전까지는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말을 아무도 몰랐는데 이제 많이 알게 됐다"고 했다.

이때 김희철은 윤하 남편 과학쿠키를 언급했다. 이에 궤도는 "윤하 남편은 나랑 친한 과학 유튜버인데 윤하와 과학쿠키를 연결시켜줬다"며 "내가 윤하 님과 밥 먹을 때 전화를 걸어서 바꿔줬고 그렇게 인연의 시작일 수도 있다"고 했다.
사진 = JTBC '아는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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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궤도는 '데블스 플랜'에 대해 "난 원래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할 때 과학 이야기를 하러 나간다"며 "그래서 처음에 섭외를 거절했는데 이게 190개국에 더빙까지 붙어서 나간다더라 그럼 과학을 한마디하면 곱하기 190이 되니까 너무 일리 있는 말이라 좋다 싶었다"고 했다.

궤도는 "게임도 열심히 했지만 숙소동에선 계속 과학 이야기를 했다"며 "개인 인터뷰에서도 항상 과학자로 시작했는데 그것들이 다 날아가니까 묵묵한 게이머가 됐다"고 했다. 궤도는 "많은 과학자들이 보고 연락이 왔는데 '과학자가 세상에 해야 할 역할을 그곳에서 보여줬다'고 했다"며 "과학자는 모두에게 나눠서 함께 생존하는 게 중요하다고"고 밝혔다.

궤도는 '데블스플랜' 재출연 대해 다시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다. 궤도는 "내 성격상 서바이벌 프로그램 자체에 취약하다"며 "대신 협력하고 문제 푸는 걸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강호동 나오는 '대탈출' 리뷰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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