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가람이 힘겨웠던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최근 큰 빚을 모두 청산했다고 고백했다.
29일 김범수의 채널 '김범수의 듣고 싶다'에 출연한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이 역주행하던 시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범수는 황가람에게 "무명시절이 길었다고 들었다. 어느 정도 긴 시간이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황가람은 "노숙도 한 것도 맞고 최근까지 서울역에 있다가 나온 줄 아는 분들도 있지만 그건 아니다"고 답했다.

이모가 운영하는 반찬 가게에서 숙식하며 알바를 했다는 황가람은 "새벽 3~4시에 일어나서 무거운 무나 배추 같은 걸 자르고, 실시간으로 오르는 걸 이모가 보고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감동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최근엔 긴 시간 자신을 짓눌렀던 빚 문제도 해결됐다고. 황가람은 "월세도 6개월 이상 밀렸었는데 이제는 빚을 다 갚았다. 현금으로 다 갚고, 돈을 버는 기쁨보다 빚을 다 갚고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다는 게 더 소중하다"고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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