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밤 9시 방송된 SBS '마이턴'에서는 다이아 귀걸이를 잃어버린 추성훈이 탁재훈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부캐 '한라'로 변신한 이수지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맛있게 라면을 벅고 있는 것을 바라만 봤다. 이에 김원훈은 추성훈에게 "형님 좀 드시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이를 거절하며 "먹고싶긴 한데 관리 때문에 못 먹는다"고 했다.
남윤수는 이때 추성훈 얼굴을 보더니 "근데 형님 귀걸이 한쪽만 끼고 오셨다"고 했다. 이에 추성훈은 귀를 만지작거리며 "아니다"며 "양쪽 다 있다"고 했다. 그러더니 추성훈은 "어"라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진짜 없다"고 했다. 추성훈의 귀걸이는 다이아몬드 귀걸이인데 한쪽이 정말 없어진 것이다.

김원훈은 "8개럿이면 얼마 정도 하는거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큰 거 3장이다"고 하면서 "이거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수지는 "이거 누가 숨긴거 아니냐"고 했다. 박지현은 "설마 추성훈 형한데 그런 장난 칠 사람이 있겠냐"고 했다. 추성훈은 낮잠 잤던 침대를 뒤지더니 탁재훈에게 "형이 가지고 있는거 아니냐"며 의심했다.
탁재훈은 당황하며 "야 내가 네 귀걸이를 왜 가져가냐"고 했다. 추성훈은 "형도 귀걸이 끼지 않냐"고 했다. 탁재훈은 "나 귀걸이 안 낀지 얼마나 오래됐는데 왜그러냐"고 했다. 추성훈은 "근데 형이 아까 저 방에 있었다"고 했다. 이수지는 "주머니 한 번 봐보라"고 했고 김원훈은 "형 팬티 벗어봐라"고 파격제안을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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